[야매요리] 저녁에 준비해서 아침에 먹는 초간단 오버나잇 오트밀

 

재료

딸기 1-2개
바나나 1-2개
오트밀 20g (아빠숟가락 3스푼)
플레인요거트 1개
우유 50ml
꿀 1스푼

 

순서

1. 과일을 이쁘게 썰어준다.
- 잘게 잘라도 되고 사진과 같이 편으로 잘라도 무관.
- 과일은 먹고 싶은걸로 준비하면 됨.
- 딸기를 더 넣고 싶었는데 냉장고에 2개 밖에 남지 않아서.....

 

2. 오버나잇 오트밀을 만들고 싶은 병에 우유를 20ml 넣어준다.

- 가능하면 우유는 처음에 20-30ml 넣고 나중에 재료가 쌓이는 것을 보고 높이에 맞게 채우는 게 좋다.

 

3. 식이섬유가 풍부한 슈퍼푸드 오트밀을 20g (아빠숟가락 3스푼 정도) 넣어준다.

- 많이 넣어도 상관은 없는데 아침에 먹으려고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 냉장고에서 오트밀이 충분히 불려질 정도로 놔둘 예정.

 

4. 나머지 우유 30ml를 채워준다.

- 사진에는 오트밀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부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조금 뻑뻑한게 좋더라.

- 오트밀을 조금 더 넣거나 우유를 조금 적게 부어서 자작자작한 정도로 만드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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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플레인 요거트 1개를 넣어준다. (그릭요거트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음)

6. 1에서 준비한 과일을 때려 넣는다.

7. 꿀을 한스푼 넣어준다.

- 벌집도 조금 넣어봤는데 맛에는 차이가 없다.

- 달다구리한 걸 좋아한다면 꿀을 막 넣어도 좋다.

 

8. 완성

- 이대로 냉장고에 다음 날 아침까지 보관했다가 출근하기 전에 잊지 말고 꺼내 먹으면 끝.

 

아침은 그래도 챙겨 먹자 주의인데 밥보다 잠이 더 맛있으니 아침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

자기 전에 재료 이것저것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어나서 꺼내먹기만 하면 되니 아주 간편!!

맛도 있어서 맨날 만들게 된다!

매일 저녁 색다른 과일을 썰고 있는 나를 발견할지도..

과일 준비하는 것도 귀찮다면 냉동으로 된 망고나 블루베리, 딸기 등으로 만들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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