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귀1 [일상다반사] 코로나 확진 7일차 - 2022. 04. 11(월) 이제는 뭔가 아침이 와도 힘들지가 않다. 인후통도 거의 사라졌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몸상태는 되었지만 기침과 가래는 아마 몇일은 더 지나야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한 가지 단점은 매일 한 시간씩 늦게 일어나는 게 익숙해지고 있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게 되면 패턴을 바꾸는 게 피곤할 것 같다. 와이프는 일어나면서 두통이 조금 있다고 했지만 금세 괜찮아진 것 같다. 집에서도 일은 해야 하다 보니 월요병인 것이 아닐까.. 딸랑구와 장모님은 오늘부로 격리 해제가 되어 밖으로 나갈 수가 있게 되었다. 마침 어제저녁부터 두드러기가 난 것도 걸리고 해서 아침부터 소아과도 갈 겸, 마트 장도 볼 겸 콧바람을 쐬러 나갔다. 아침에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평화로웠다. 분명히 10시까지 보냈는데 집에 돌아오니.. 2022.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