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연천군]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분양

군 생활을 연천에서 했더니 뭔가 굉장히 반갑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

부대가 전곡읍내에서 차량으로 15-20분 정도로 가깝기는 했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당시에도 휴가를 나올 때면 시외버스를 타고 의정부까지 약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최전방 부대도 생각보다는 가깝다고 느꼈었다.

완전히 시골이라 여겼던 곳이 벌써 올해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된다고 하니 교통망이 어마어마하게 발달한 셈이다.

수도권 내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분류되어 규제사항도 없는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분양정보

공급규모 지하1층-지상27층 10개동 총 845세대 (특별공급 365세대 포함)

65제곱 1개 타입 54세대

74제곱 2개 타입 27세대

84제곱 2개 타입 592세대

108제곱 1개 타입 125세대

109제곱 1개 타입 45세대

220제곱 1개 타입 2세대

2024년 12월 입주 예정

 

비규제지역

전매제한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재당첨제한 없음

실거주의무 없음

100% 추첨제

추첨제 물량중 75%는 무주택자 우선공급 / 25%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조건) 공급

연천군 거주자 우선공급

 

신청자격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

청약통장 1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1주택 이상 소유자 청약 가능

세대주+세대원 중복 청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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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배치도 및 평형정보

전 세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

동 간 간격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좁아 보이지도 않는다.

107동이 중간에 혼자 끼어있어 이 동에 당첨되면 조금 아쉬울 것 같다.

 

65 타입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길게 만들어진 드레스룸이 인상적이다.)

74A 타입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65 타입에서 전체적으로 조금씩 넓어진 듯하다.)

74B 타입 4베이 판상형 구조 (시각적으로 주방이 좁아 보이고 창문은 있으나 맞통풍도 어려울 것 같다.)

84A 타입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74A 타입의 확장 형태)

84B 타입 4베이 판상형 구조 (74B 타입의 확장 형태)

108 타입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공간을 넓게 쓰는 반면 효율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한 것 같다.

공간을 더 쪼개서 알파룸을 하나 더 추가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09 타입 타워형 구조 (타워형이지만 108 타입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만든 것 같아 보인다.)

220 타입 펜트하우스 구조

보통 펜트하우스의 경우 현관을 2개로 만드는 설계도가 많던데,

현관을 1개로 하는 대신 게스트하우스, 알파룸, 베타룸, 거실2 공간을 포함하여

침실로 사용 가능한 공간을 7개나 만든 것이 오히려 잘 된 선택으로 보인다.

다만, 공동욕실2가 침실1 안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모두 바깥으로 나와 있는 것이 공동욕실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SMALL

 

입지환경 및 주변시세

곧 지하철 1호선으로 변모할 전곡역이 약 1.5km 떨어져 있어

도보로는 20분이 넘게 소요되기 때문에 역세권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왜 단지명에 역 이름을 달고 오면 이렇게 역에서 멀어지는 것일까...)

대신 차량으로 5분, 버스를 이용하면 약 10분 내외로 전곡역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신설될 예정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전곡초, 전곡중, 전곡고 모두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하기에는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15분 내외가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단지 서쪽에 위치한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산책 가듯이 도보로 방문할 수 있고,

캠핑장과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한탄강을 집에서 바로 보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은 최대 장점이 될 것 같다.

 

다행히 입주 이전에 지하철역이 신설되기도 하고,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향후 덕정역에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7 정거장 이동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서울 접근성도 개선되고, 나름대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로 들어서는 단지가 없어 비교대상이 부족하다.

2006년 완공된 #전곡예일세띠앙의 경우

전용 84제곱 기준 2억 중반의 매매가, 1억 중반의 전세 실거래 이력이 있고,

현재 2억 중반의 매매호가 (1.6억으로 나와 있는 매물은 전세 1억을 떠안는 조건)가 형성되어 있고, 전세 매물은 없다.

전곡역 바로 옆으로 위치해 있는 2006년에 완공된 #석미모닝파크의 경우

전용 84제곱 기준 2억 후반의 매매가, 1억 후반의 전세 실거래 이력이 있고,

현재 전용 111제곱 기준 4억 초반의 매매호가가 형성되어 있고, 전세 매물은 없는 상태이다.

 

 

공급금액 및 납부일정, 청약전략

65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2.89억 + 발코니 확장비용 990만 = 총 2.99억

74A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3.22억 + 발코니 확장비용 1,210만 = 총 3.34억

74B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3.31억 + 발코니 확장비용 1,210만 = 총 3.43억

84A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3.65억 + 발코니 확장비용 1,430만 = 총 3.80억

84B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3.65억 + 발코니 확장비용 1,430만 = 총 3.80억

108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4.71억 + 발코니 확장비용 1,760만 = 총 4.89억

109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4.72억 + 발코니 확장비용 1,760만 = 총 4.90억

220 타입 최고가 기준 분양가 12.94억 + 발코니 확장비용 3,850만 = 총 13.32억

 

계약금 10% / 중도금 60% / 잔금 30%

중도금 대출 60% 무이자 조건 (220 타입 9억원 초과 주택으로 제외)

 

메인 물량인 전용 84제곱 기준

주변 시세와 신축 단지인 점을 고려할 때 적정 분양 가격으로 생각된다.

거기다 중도금 대출 60%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생각하면

이자를 4%로만 잡아도 2년 간 약 1,500만원 이상을 할인해 주는 것과 동일하니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받는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연천에 위치한 부대 내 근무하는 부사관 분들에게 적합한 단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연천군 인구 및 세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연천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무주택세대인 경우

공급물량이 많은 84A 타입에 신청하면 100% 당첨된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조금 더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108/109 타입으로 가도 괜찮아 보인다.

 

기존 아파트 단지들이 대부분 최소 15년 이상으로 신규 단지의 목마름이 있는 곳이다.

중형 이상의 단지 규모에 나름대로 브랜드 네임을 가지고 있고, 

84제곱 기준 약 2억 중후반으로 전세 임대를 주더라도 1억 정도의 금액으로 주택 구입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교통망이 확충되고 추가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그 가치를 증명할 수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이 된다면 더욱더??)

 

또한 분명히 수도권까지 기회가 온다.

유주택자, 다주택자 상관없이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비규제지역이라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당첨 포기 시 페널티 등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단 신청 후 당첨이 되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으니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 통장이 1년이 넘은 (또는 가점이 낮은) 세대원의 통장으로 신청해 보기를 추천드린다.

당첨되실 분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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