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남양주] 진접 부영 사랑으로 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무순위 줍줍 분양

지난달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잔여세대에 대해

공공분양 형식으로 일반 분양을 진행했던 #진접 부영 사랑으로에서 무순위 줍줍 물량이 나왔다.

지하철 4호선이 연장되어 역세권 단지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서울 중심까지 1시간 내로 접근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진접읍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엔 어떤 기회가 될지 살펴보도록 하자!

 

2022.04.15 - [청약/남양주] 진접 부영 사랑으로 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분양

[청약/남양주] 진접 부영 사랑으로 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분양

총 95세대 공급 중 448세대가 청약을 했으니 경쟁률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무순위로 나온 물량이 63세대로 32세대 밖에 계약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의문이다.

왠지 10년간 임대 후 현재 상태대로 분양하는 단지이다 보니 

실제 당첨되고 방문했을 때 파손, 노후 등 예상과는 너무 다른 컨디션 때문에

당첨 포기를 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무래도 임대주택의 경우 내 집이 아니다 보니 임차인이 험하게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으니

이런 단지들은 인테리어를 당연히 새로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진접 부영 사랑으로 분양정보

공급규모 지하1층-지상15층 22개동

총 1,080세대 중 무순위 공급 63세대

84제곱 2개 타입 63세대

2009년 완공

2022년 6월 입주 예정

 

전매제한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재당첨제한 7년

실거주의무 없음

100% 추첨제

 

신청자격

청약통장 무관

남양주시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서 아래 제한사항이 없는 자 

- 재당첨 제한기간 중에 있는 자

- 공급질서 교란자 또는 전매제한 위반자

- 부적격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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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배치도 및 평형정보

전 세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가 되어있고,

주변 다른 단지들과 비교 시 동 간 간격은 약간 좁아 보이는 경향이 있다.

 

84A 타입 3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84B 타입 타워형 구조 (10년 전 스타일인지 뭔가 부부 침실의 위치가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발코니가 애매하게 확장된 부분이 아쉽고,

그래서인지 드레스룸의 크기와 침실 1개의 크기가 많이 작아 보인다.

웹사이트 상 내부 구조를 보니 10년 전 스타일이라 그런지 약간 콘도스럽다고 느껴져서,

입주할 계획이라면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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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환경 및 주변시세

지하철 4호선 진접역까지는 약 1km로 도보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거리가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지하철 역이 신설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극대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숙천 북쪽으로 위치해 있는 단지들에 비하면 도보로 지하철 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메리트!

진접역 주변 시세가 올라가지 않을 수가 없어 보인다.

 

진접초 도보 10분, 해밀초 도보 15분 내외로 통학이 가능하고,

풍양중, 진접고는 도보로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할 듯하다.

그래도 반경 1km 내 초, 중, 고가 위치해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에버그린파크, #은빛공원, #늘찬공원 등 녹지도 잘 조성되어 있고,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홈플러스 진접점, #진접농협하나로마트 연평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들 중앙에 상업시설이 들어와 있어 생활 인프라는 충분해 보인다.

 

2009년 9월 완공된 #부영 사랑으로의 시세를 살펴보면

84제곱 기준 4억 후반의 매매가, 2억 중반-3억 중반의 전세 실거래 이력이 있고,

4억 후반-5억 후반의 매매호가, 3억 초중반의 전세호가가 형성되어 있다.

진접역으로 더 가까운 단지일수록 시세가 조금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공급금액 및 납부일정, 청약전략

84A 타입 분양가 4.32-4.95억

84B 타입 분양가 4.35-4.68억

계약금 10% / 잔금 90%

 

엄청 높지도, 그렇다고 낮지도 않은,

10년이 넘은 단지임을 감안하면 시세를 거의 반영한 분양가인 것 같다.

그리고 분양 호수들을 살펴보니 저층 세대가 많이 보이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저층과 고층 비율이 75% / 25% 정도)

또한 신축 단지가 아니다 보니 세대별 컨디션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실거주 목적이라면 어느 정도 인테리어 공사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약 3-5천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포함한다면 당장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물론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거주할 환경도 나아졌고,

개인 대출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약 1-2억 정도의 자기 자금이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거주 의무는 없어 전세 임대를 주더라도

넉넉하게 2억 정도의 자금 확보가 가능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진접역 주변 단지들이 대부분 완공된 지 10년 이상 되었기 때문에

시세를 끌어올려줄 만한 신규 분양단지가 있어야 하는데,

진접역 주변 빌라 밀집 지역도 신축들이 많고,

신규로 택지개발을 할 만한 곳이 많지 않아 현재로써는 시세가 올라가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고 실거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이번에는 남양주시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대상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조금 더 낮아지지 않을까 예상되며,

지난번 남양주시 경쟁률을 볼 때 충분히 당첨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청약 신청을 하실 분이라면 본인의 자금 상황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겠다.

당첨되실 분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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