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주말 드디어 준비했던 서류를 모두 가지고 이번에는 "계약"을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사전에 방문 예약신청을 다시 하고 이미 계약을 완료하신 분들이 한 시간 반~두 시간이 걸렸다는 얘기를 듣고,
예약한 시간 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다.
이번에도 모델하우스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현관만 덩그러니..
안에서 몰래 찍은 사진 공유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던데,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을 굳이 몰래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미 5팀 정도가 기다리고 계셨는데,
계약창구는 식사하러 가신 분을 제외하고 7~8개 정도 운영되고 있어서
약 10~15분 정도 기다리니 창구로 안내해 주셨다.
잊어버리고 송금확인증을 안가지고 갔는데
계약금 송금 이상 없이 했는지 확인하는거라 송금내역만 보여드리니 괜찮다고 하셨다.
우선 가지고 온 서류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시고,
자금조달계획서를 내가 선택한 옵션과 비교하여 금액을 조정해 주셨다.
가전은 옵션금액에 포함이 되지 않아 공급금액이 더 줄어들었고,
예금금액을 최대로 합산한 금액으로 기재하여 확실하지 않은 미래소득 항목의 금액도 줄여주셨다.
내가 선택한 옵션이 많지 않아 전자 계약서 작성은 금방 마무리 되었고,
중도금 대출 은행(새마을금고)과 대출이자(약 4% 수준)에 대한 내용,
중도금 대출 회차는 지점이 정해지면 은행에 확인해 봐야 하지만
1회차부터 굳이 받을 필요는 없고, 40% 전부 받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추가로 중도금을 약정일 이전에 납부할 경우 선납금액에 대하여 연 2%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선납일수로 계산하여 잔금을 할인해 준다는 중요한 정보도 입수하였다.
어차피 내야 할 돈이고 통장에 가지고 있는다고 해서 이자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윳돈이 있으면 미리 중도금을 납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나중에 중도금 대출을 받은 뒤 내야할 중도금 대출 이자 중 일부를 세이브할 수 있을 것 같다.
옵션은 별도 창구로 가서 계약해야 했는데,
계약서가 준비되는 데 20분 정도 소요되어 그 안에 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
자이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클리어 파일에 계약서 및 여러 서류들을 넣어
이쁜 종이 봉투에 담아서 주셨다.
아직 완공 되려면 2년도 넘는 시간이 남았고,
소형평수라 아마 실제 입주해서 살지는 않을 것 같은데,
계약서를 받고 나니 드디어 이 땅에 내 집이 하나 생긴다는 뿌듯함이 밀려왔다.
당첨 후 고민은 끝! 이제는 나머지 금액을 채워 넣기위해 열심히 또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하루였다.
2022.02.21 - [선당후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정당계약서류 준비 1탄 - 유상옵션품목 선택
2022.02.22 - [선당후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정당계약서류 준비 2탄 - 인지세 납부
2022.02.22 - [선당후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정당계약서류 준비 3-1탄 - 자금조달계획서 증빙서류
2022.02.23 - [선당후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정당계약서류 준비 3-2탄 -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2022.03.02 - [선당후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정당계약서류 준비 4탄 - 청약통장 해지 및 신규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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